2024.05.15 (수)
'저지'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1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봉인된 대통령 기록물과 사찰 자료 등 모든 기록을 공개하라는 성토가 전남 여수서도 이어졌다.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와 여수진보연대, 전남동부NCC 등으로 구성된 여수 지역 추모위원회는 16일 오전 여수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참사 정보의 완전한 공개와 추가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세월호 참사는 아직까지도 제대로 진실을 규명하지 못했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지 못했다"면서 "오히려 재난과 참사는 반복돼 오송 참사, 이태원 참사 등으로 많은 사람을 잃...
순천시가 부지를 둘러싸고 주민과 갈등을 빚었던 폐기물처리장을 국가정원 옆 연향동 일원으로 최종 결정·고시했다. 노관규 시장은 일부 주민 불법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방침이다.시는 지난달 29일 열린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연향동 814-25 일원을 신규 폐기물처리장입지로 최종 확정 통보해 왔다고 2일 밝혔다.입지선정위는 지난해 6월 연향들 일원을 공공자원화시설 최적 입지 후보지로 선정했고, 시는 입지선정위 의견을 존중해대기, 악취, 수질, 토양 등에 대한 현장조사 및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
22대 총선이 다가오면서 이어지고 후보자간 방송토론회 자리서 여수시 갑 국민의 후보로 나선 박정숙 후보가 지역사회 가장 아픈 역사인 1948년 여순 사건을 반란사건으로 규정하면서 75년이 넘게 해온 역사 바로잡기에 찬물을 끼얹인 것과 관련 지역 사회의 분노의 소리가 높다. 앞서 박정숙 후보는 지난 2일 KBS 순천 방송국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법정토론회에서 여수시 갑지역구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가 주철현 민주당 후보와의 토론 중에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 사건’으로 바꿔불러야 한다”며 발언했다. 심지어 ...
‘여순사건’ 역사 왜곡 저지를 위해 범시민사회단체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26일 출범식을 갖는다. 23일 여순사건역사왜곡저지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여순범대위)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전국 YMCA와 범시민단체, 유족연합비상대책위원회, 역사연구단체 등이 전남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이들은 이날 '여순범대위' 출범식을 갖고 진상 보고서 작성기획단 편파 구성과 역사 왜곡 시도 등을 저지하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 출범식에서는 전남 동부지역 총선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여순사건 진상규명...
주철현 후보 페이스북 사진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치러진 제22대 총선 후보 경선에서 여수갑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예비후보가 경쟁자로 나선 이용주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나선 가운데 자신을 지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주 후보는 지난 14일 SNS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데도 자신을 지지하고 성원해준 시민들과 당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렸다. 그러면서 경선 과정에서 선전해 준 경쟁자 이용주 예비후보와 그를 지지해준 시민들에게도 존경과 위로를 전하며 소수의...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여수갑 지역구 주철현, 여수을 지역구 조계원 예비후보가 상생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을 전격으로 발표했다. 무엇보다 여수 갑을 지역구는 11일을 시작으로 13일까지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후보 경선이 치러지는 가운데 두 후보는 정계에서는 친 이재명계로 알려져 이른바 친명 연대 전선으로 경선 과정에서 우위를 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들 양 후보는 8일 오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여수시 ...
여수시가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올해 50억 원을 투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선다. 시는 최근 도서지역을 포함한 13개 권역 약 900㏊에 권역별 우선순위를 고려한 방제 전략을 수립, 3월 한 달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 4월 이전 적기 방제를 위해 책임방제 구역을 설정하고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해 피해목 본수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주 방제방법인 고사목 단목 벌채와 더불어 예방나무 주사와 드론을 이용...
제22대 총선 전남 여수을 선거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시민단체가 주관하고 있는 2024총선넷 1차 공천 배제 명단에 포함됐다. 무엇보다 이번 명단에서 김회재 의원이 전남과 광주 지역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이들 중 유일하게 공천 배제 명단에 올라 지역의 망신살을 주고 있다는 혹평이 따르고 있다. 8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구성된 2024총선시민네트워크는 1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26명, 더불어민주당 7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1명 등 35명의 현역 의원에 ...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최근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을 후원회장으로 등록하고 전격 지원에 나섰다. 이한주 전 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시절 이른바 3대 무상 복지로 불리는 무상교복, 청년배당, 산후조리원 정책의 실행을 돕는 등 최측근 싱크탱크 역할을 한 인물이다. 그리고 2017년 당내 대선후보 경선 때는 이 지사의 정책공약을 총괄하는 등 이재명 대표의정신적·정책적 멘토이자 최측근으로 불린다. 이한주 전 원장은 지난 14일 오후 여수에 위치한 조계원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조 ...
전국의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인력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노동계에서는 '노동시장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플랜트 건설노동조합은 14일 오전 플랜트 건설현장 외국인력 도입 저지 전국동시다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윤석열 정권이 플랜트 건설노동자의 안전과 생존권은 뒤로 한 채 건설기업들의 이윤을 극대화해주고자 플랜트 현장에 외국인력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이 노동자들을 향한 폭정이라고 규정했다. 전국 플랜트 건설노동조합 여수 지부 (지부장 김정환)도 이날 오전 11시 고...